마이크로투나노,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10%대 강세
머니투데이 김창현 기자
2023.04.26 10:00
특징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첫날
마이크로투나노 (13,880원 ▼520 -3.61%)의 주가가 강세다.
26일 오전 9시56분 기준 마이크로투나노는 시초가 대비 3050원(12.1%) 오른 2만8250원에 거래 중이다. 공모가인 1만5500원 대비 82%가량 높은 수준이다. 시초가는 공모가 대비 62.58% 오른 2만5200원에 형성됐다.
앞서 지난 10~11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 예측에서는 약 17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후 17~18일 이틀 동안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진행해 경쟁률 1636.63대 1을 기록했고 증거금은 약 3조1709억원이 몰린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공모가는 희망가 최상단인 1만5500원에 확정 지었다.
마이크로투나노는 MEMS(초소형정밀기계) 기술력을 기반으로 반도체 테스트 부품인 프로브 카드를 개발·제조하는 기업이다. 매출 대부분이 낸드플래시(NAND Flash) 테스트용 프로브 카드에서 나온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