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자산운용
KODEX KOFR금리 액티브(합성) ETF는 지난해 4월26일 상장한 상품으로, 기초 자산은 무위험지표금리(KOFR)다.
KODEX KOFR금리 액티브(합성) ETF의 가격이 한 번도 하락하지 않은 것은 KOFR을 안정적인 자금공여형 구조로 추종하기 떄문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기준 KODEX KOFR금리 액티브(합성) ETF의 1년 수익률은 연 2.77%로 KOFR 기초지수 연간 수익률 2.72%를 상회했다.
KODEX KOFR금리 액티브(합성) ETF는 지난 1년간 기관 및 개인투자자로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매일 이자수익이 확정되는 특장점으로 유동성 관리 목적의 기관투자자 참여율이 높았고, 투자 대기 자금을 단기간 파킹하고자 하는 개인투자자의 장내 거래도 활발했다. 상장한 지 두 달도 안돼 역대 최단기간 순자산 1조원을 넘어섰다. 상장 5개월 만에 또다시 역대 최단기간 순자산총액 3조원 기록을 세웠다. 현재 이 ETF의 순자산은 3조5000억원으로, 전체 703개 ETF 중 순자산 3위다. 1년간 개인 순매수는 654억원, 일평균 거래량은 11만3687주에 육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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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 상무는 "KODEX KOFR 금리 액티브 ETF는 상장 이후 1년간 단 하루도 손실이 없는 손실일 제로 ETF로 국내 ETF 업계에 전무후무한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며 "지난 1년간 꾸준히 기초지수를 초과하는 수익률을 거두면서 금리형 ETF의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