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주최 국제치안산업대전, 3년 연속 우수무역전시회로 선정

머니투데이 강주헌 기자 2023.04.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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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윤희근 경찰청장(왼쪽 여덟 번째)이 19일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국제치안산업대전 개회식에 참석해 각국 경찰 관계자들과 개회식을 알리는 축포 버튼을 누르고 있다. 2022.10.19/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윤희근 경찰청장(왼쪽 여덟 번째)이 19일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국제치안산업대전 개회식에 참석해 각국 경찰 관계자들과 개회식을 알리는 축포 버튼을 누르고 있다. 2022.10.19/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치안산업 박람회인 '국제치안산업대전'이 우수무역전시회로 3년 연속 선정됐다.



경찰청은 26일 "국제치안산업대전은 신규무역 전시회로 선정돼 해외 구매자 초청 등을 위한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우수무역 전시회는 전시산업 활성화와 국내 우수전시회 육성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하는 국고지원 사업이다. 개최 이력, 규모 등에 따라 △신규무역 △유망 △글로벌 톱 전시회 등 3단계로 구분하고 있다.



경찰청은 민간의 치안산업 진흥을 위해 2019년부터 매년 국제치안산업대전을 열고 있다. 경찰청과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 메쎄이상,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공동 주관한다. 지난해에는 국제전시협회(UFI) 인증을 획득하고 약 200개 치안 관련 기업과 약 1만6000명의 참관객이 방문했다.

올해 전시회에는 전 세계 경찰 총수들이 참석하는 국제경찰청장회의(IPS)가 같은 기간에 개최될 예정으로 국내기업들이 쉽게 만나볼 수 없는 해외경찰과 1대1 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보유한 국내 중소기업들이 세계 선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치안산업 진흥의 마중물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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