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선 감성 대표, 30% 주가 상승에도 추가 장내매수 이유는?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23.04.26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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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4월 17거래일 가운데 16일 순매수, 일 거래량 1/3 사들이기도

감성코퍼레이션 (4,075원 ▼105 -2.51%)의 김호선 대표가 장내매수로 지분을 확대하고 있다. 이달에만 10억 넘게 주식을 매입하며 올해 성장성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내고 있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김호선 감성코퍼레이션 대표는 지난 24~25일 15만3334주를 장내매수했다고 공시했다. 취득 이후 지분율은 22.38%(2005만3334주)로 늘어났다.



김 대표는 지난 4일에도 32만주를 장내매수했다고 보고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장내매수의 평균 매수단가가 이달 초와 비교해 약 30% 높은 2600원대다.

2000원대에서 거래됐던 감성코퍼레이션은 이달 들어 3110원까지 꾸준히 상승세를 보였다. 외국인도 4월 총 17거래일 가운데 16거래일을 순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4일에는 하루 거래량(249만여주)의 3분위 1 수준인 79만여주를 외국인이 순매수했다.



이는 스노우피크 어패럴의 성장 자신감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스노우피크는 올해도 가파른 성장세가 예상된다. 김 대표가 장내 매수를 하면서 투자자들의 신뢰도를 높이는 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아웃도어 시장에서 스노우피크의 브랜드 파워가 높아지고 있다"며 "경기 침체 중에도 성장하는 기업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주기 위한 주주친화정책"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국내 브랜드 사업만으로도 전년대비 60% 이상의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며 "글로벌 진출도 현지 파트너와 순조롭게 논의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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