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욱 KCL 부원장(오른쪽)과 이준석 신세계 담당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CL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유통기업들은 납품되는 제품의 품질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자체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품목군이 다양하고 제품 수가 많을 뿐 아니라 관련 법규도 많아 어려움을 겪어왔다.
또 납품 시 제품 안전성 검사와 함께 매장에서 이미 판매되고 있는 상품에 대한 불량여부에 대해서도 안전성 점검을 실시한다. 아울러 신세계 협력사도 KCL의 기업지원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조영태 KCL 원장은 "국내 굴지의 유통기업에 제공해오던 기업지원서비스를 신세계에도 제공하게 됐다"며 "소비재 안전성 분야에서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쌓아온 KCL이 대형 유통기업의 편의성을 높이고 소비자의 안전을 책임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