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브노드와 갤럭시아머니트리, SK증권, 유진투자증권이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기반 토큰증권 사업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 24일 SK증권 마포오피스에서 진행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사진 왼쪽부터)김성무 SK증권 디지털사업본부장, 박승현 파이브노드 대표이사, 고광림 갤럭시아머니트리 신규사업본부장, 송경재 유진투자증권 전략기획실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유진투자증권
앞으로 협약기관들은 토큰증권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금융서비스 모델이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협업할 계획이다.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되면 상업용 부동산 등에 편중된 토큰증권의 기초자산이 신재생에너지와 같은 현금흐름 위주의 안전 자산으로 다변화한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사회적, 환경적 가치를 공유함과 동시에 새로운 투자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파이브노드는 해당 컨소시엄을 총괄하며 투자자 모집과 자산 토큰화를 담당한다. 갤럭시아머니트리는 토큰증권 유통을, 유진투자증권은 기초자산 신탁과 토큰증권 발행을, SK증권은 계좌관리기관 역할을 맡는다.
송경재 유진투자증권 전략기획실장은 "탄소중립 기여,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민간 참여 확대, 새로운 투자 기회 창출이라는 다양한 장점이 있는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