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해변 노르딕워킹./사진제공=완도군.
25일 완도군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신지 명사십리 해변 일원과 해양문화치유센터에서 해양기후치유 및 해양문화치유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해양문화치유센터에서는 미디어아트와 아로마 교실, 도자기 교실, 요리 교실 등의 프로그램을 지난달부터 매주 토, 일 하루 2회, 2시간씩 진행하고 있다. 주말에만 운영되는 프로그램임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350여명이 체험했다.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재참여 의사가 80% 이상이다.
슬로걷기 축제(4월8일~5월7일) 기간 동안 청산 해양치유공원에서는 노르딕 워킹 체험, 소리, 향기, 해조류, 족욕, 허브 맥반석 등 치유 시설을 예약자에 한 해 무료 체험이 가능하다.
16개의 테라피실을 갖춘 해양치유센터는 다음달부터 견학과 체험이 가능하며 오는 9월 중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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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관옥 완도군 해양담당관은 "앞으로 장보고수산물축제와 전남체전, 장애인체전 등 많은 행사가 예정돼있는 만큼 해양치유 홍보에 더욱 힘쓰고 각종 시설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해양치유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