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콘진과 사단법인 한국영화감독조합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공모를 통해 우수 시나리오와 세계관 소재를 발굴, 유망 스토리IP(지식재산)를 확보하기 위해 진행한다.
공모 분야는 '세계관 부문'과 '시나리오 부문'으로 나뉜다.
'시나리오 부문'은 극장 개봉을 목표로 하는 60분 이상 장편극영화 시나리오가 지원 대상이다. 선정된 15편의 시나리오는 작품 당 창작지원금 200만원과 한국을 대표하는 영화감독들의 멘토링을 받는다. 강대규, 마대윤, 박대민, 박현진, 부지영, 이규만 등 총 6인의 감독이 참여한다.
11월에 열리는 '경기 시나리오 쇼케이스'에서는 제작·투자 관계자 대상으로 개발한 작품을 선보이고 우수작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세계관 부문 우수작 2편에 총 상금 1300만원, 시나리오 부문 우수작 5편에 총 상금 4200만원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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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콘진은 2017년부터 이두훈 작가의 '벙커샷', 김다민 작가의 '막걸리가 알려줄거야' 등 총 125편의 시나리오를 지원했다. 이두훈 작가의 '벙커샷'은 제작사와 시나리오 계약을 체결했으며, '막걸리가 알려줄거야'는 영화 제작 진행 중에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영상위원회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경콘진 영상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 시나리오 기획개발지원' 공모 안내문/사진제공=경콘진](https://thumb.mt.co.kr/06/2023/04/2023042511042519237_1.jpg/dims/optimiz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