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10시25분 기준 메리츠금융지주는 전일 대비 2200원(4.85%0 오른 4만7550원에 거래 중이다. 시가총액은 약 9조9000억원으로 KB금융(20조3000억원) 신한지주(18조1000억원) 하나금융지주(12조5000억원) 등에 이어 금융지주사 중 4번째로 올랐다.
메리츠 3사 합병은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합병 이후 메리츠금융지주의 연결 순이익 50%를 배당과 자사주 매입·소각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최대주주의 지분율은 오히려 떨어지지만 연결 순이익의 증가로 주주들이 받는 혜택은 더 늘어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