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비가 내리는 지난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사진= 뉴스1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비는 25일 오전 0시 전남 남서 해안과 제주에서 내리기 시작해 오전 6시쯤 남부 지방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낮 12시쯤에는 강원 남부와 충청권에도 비가 내리겠다. 수도권과 강원 중·북부에서도 정오부터 자정까지 가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이 비는 오후 6시~자정쯤 대부분 그치겠다. 경상권 해안에서는 수요일인 26일 오전 3시쯤까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온은 아침 최저 5~12도, 낮 최고 11~17도로 예보됐다.
한낮 최고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5도 △수원 15도 △ 춘천 14도 △강릉 17도 △청주 15도 △대전 14도 △전주 14도 △광주 13도 △대구 13도 △부산 14도 △제주 15도 등으로 예측된다.
제주 남쪽 먼바다와 남해 동부 바깥 먼바다에는 바람이 시속 30~60㎞로 강하게 불며, 이 영향으로 물결이 2.0~4.0m로 다소 높게 일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