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장 20년간 장기임대" 농어촌공사, 스마트팜 임차인 2차 모집

머니투데이 세종=정혁수 기자 2023.04.24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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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에 위치한 한국농어촌공사 전경.전남 나주에 위치한 한국농어촌공사 전경.


한국농어촌공사는 오는 5월3일까지 '비축농지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 임차인 선정을 위한 2차 모집 공고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비축농지 임대형 스마트팜'은 비축농지에 스마트팜(연동형 비닐온실) 설치 후 청년농업인에게 최장 20년간 장기임대를 실시한다. 스마트팜 전문교육을 마치고 농지 및 시설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농업인들이 스마트팜 영농창업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자는 농지 취득 이력이 없는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농업인으로 스마트팜 혁신밸리 청년창업 보육센터 교육과정 수료자 또는 경영실습 임대농장 운영경력 2년 이상인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2차 모집에서는 총 4개 농가를 선발하며, 모집 대상 농지 소재지는 △전북 고창 △전남 광양 △경남 사천·함양이다.



지난 1차 모집에서는 충북 음성을 포함한 6개 농지 소재지의 스마트팜을 운영할 6개 농가를 선발했다. 사업 및 신청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농지은행포털(www.fbo.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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