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23일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204회에서는 이대형, 김숙, 윤정수가 미묘한 삼각관계를 형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세 사람은 김병현의 버거 가게에서 깜짝 만남을 가졌다. 앞서 예능 '님과 함께'에서 김숙과 가상 부부 생활을 했던 윤정수가 갑자기 이대형, 김숙 앞에 등장했기 때문.
/사진=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옆에서 대화를 듣던 김병현은 "선수 때 이대형이 4년간 24억원 계약을 맺은 적이 있다"고 귀띔했다. 이대형 역시 "저는 주식이랑 사업 안 하고 운동만 열심히 한다"며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숙이 만족했다는 반응을 보이자 윤정수는 "이거 하나만 얘기하겠다. 김숙이 유학 보내준다고 하지 않았냐"며 "나에게도 미용실 차려준다고 말했다. 넌 남자한테 사기 좀 그만 쳐"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