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예능 '걸어서 환장 속으로'
23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예능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서는 이상화와 그의 남편 강남이 출연한다.
공개된 예고에 따르면 이날 방송에서는 이상화, 강남 부부의 필리핀 보홀 여행 둘째 날 모습이 그려진다. 강남은 여행 도중 "이상화가 지금도 밤 10시에 취침하고 새벽 5시에 일어난다"며 현역 선수 때와 똑같은 생활 중이라고 전했다.
또 그는 은퇴를 고민하게 된 속사정도 전했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은퇴를 선언한 이상화는 "사실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전도 준비하려고 했다"며 "2018년 12월까지 꾸준히 운동했는데 '더는 못 할 것 같다'라는 느낌이 (몸에) 왔다"고 밝혔다.
강남 역시 "이상화가 금메달을 딴 하루 말고는 행복한 적이 없다더라"며 안타까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