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김다예 부부, 유튜버 김용호 /사진=김다예 인스타그램, 뉴스1
22일 김다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그는 "오늘 김용호 성범죄 사건 부산지방법원 재판에 다녀왔다"며 "다른 범죄 사건이지만, 똑같은 가해자에게 범죄를 당한 피해자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었던 마음이었다"고 밝혔다.
앞서 김다예는 박수홍과 결혼 소식이 전해지면서 가짜 뉴스에 시달렸다. 그는 유튜브 채널 '노종언 김다예 진짜뉴스'를 통해 "김용호가 박수홍·김다예 부부를 이용해 허위 비방을 하면서 3억4200만원가량을 벌었다"고 꼬집었다.
한편, 김다예는 박수홍과 함께 2021년 8월 김용호를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김용호는 그해 4월부터 8월까지 유튜브를 통해 박수홍의 데이트 폭력 의혹, 김다예의 마약 투약 의혹 등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