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하노버 메쎄'에 마련된 한국관에서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임직원들이 전시부스를 운영 중이다/사진제공=오토노머스에이투지
'하노버 메쎄'는 올해로 76회를 맞는 세계 최대의 산업박람회다. 올해는 60개국 40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해 '산업 대전환-차별화'를 주제로 기계, 전기, 공학 분야에서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였다. 국내 기업은 오토노머스에이투지, LS일렉트릭 등을 포함해 약 70개 업체가 참가했다.
유민상 미래전략실 CSO는 "이미 하나의 소프트웨어로 13개 차종의 자율주행차량을 운영하며 수준 높은 범용성을 증명했다"면서 "미국, 유럽, 싱가포르 등 자율주행 무대를 세계로 확장해 기술력을 세계 시장에서 증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독일은 세계 최초로 레벨4 자율주행차 법규를 제정한 자동차 본토"라며 "이번 하노버 메쎄를 통해 향후 유럽 진출 가능성을 타진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