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차저, 우정사업본부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운영 우선협상자 선정

머니투데이 윤숙영 기자 2023.04.2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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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차저(대표 송봉준)가 우정사업본부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구축 및 운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지차저는 최종 협상 후 앞으로 10년간 전국 우정사업본부 109국에 258기(급속25기·완속233기)의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과 우체국 방문 고객의 전기차 충전 편의성을 제고한다는 각오다.



이자차저는 전기차 충전기 개발·제조·설치·운영·관제를 비롯해 고객센터 및 전국 유지보수망 운영 등 전기차 충전 관련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직영으로 운영하는 고객센터와 유지보수망을 활용, 고객 응대가 신속하다는 게 강점이다.

이를 바탕으로 최근 인천광역시, 광주광역시, 남원시 등 주요 지자체의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자로도 선정돼 전국 단위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구축·운영할 방침이다. 올 들어 한국전력공사 및 인천국제공항 전기차 충전 인프라 운영 및 관제 위탁 운영사업자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지차저 전기차 충전인프라 운영센터/사진제공=이지차저이지차저 전기차 충전인프라 운영센터/사진제공=이지차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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