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스칼렛 요한슨, 라이언 레이놀즈. /AFPBBNews=뉴스1
기네스 펠트로는 지난 18일(현지시간) 자신의 팟캐스트 '구프'(Goop)에 출연한 스칼렛 요한슨과 이야기를 나눴다.
기네스 펠트로는 대화를 나누던 중 "결혼을 두 번 했나?"라고 물었고, 이에 스칼렛 요한슨은 "세 번"이라고 답했다.
이에 스칼렛 요한슨은 웃으며 "맞다. 우리 결혼 생활이 길지는 않았지만 그는 좋은 사람"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할리우드 배우 스칼렛 요한슨(오른쪽)과 그의 남편인 작가 겸 코미디언 콜린 조스트. /AFPBBNews=뉴스1
요한슨은 2010년 영화 '아이언맨2'로 성공을 거둔 반면 라이언 레이놀즈가 출연한 2011년 영화 '그린랜턴:반지의 선택'은 흥행 참패를 기록했다.
요한슨은 레이놀즈와 이혼 후 2014년 프랑스 언론인 로맹 도리악과 재혼, 딸 로즈를 낳았으나 3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요한슨은 2020년 코미디언 겸 작가 콜린 조스트와 3번째 결혼식을 올렸다.
할리우드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오른쪽)과 그의 아내인 블레이크 라이블리./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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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기네스 펠트로는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구프'(Goop)를 론칭해 사업을 벌이고 있다. 최근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식습관을 밝혔다가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할리우드 배우 기네스 펠트로./AFPBBNews=뉴스1
이에 대해 미국 칼럼니스트인 메건 맥케인은 데일리메일 칼럼을 통해 "미국은 '사이비 웰빙'과 굶주리는 다이어트에 지쳤다"며 "기네스 팰트로는 웰빙·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구축해 수백만달러를 벌고 있는데, 그런 웰빙은 사지 않겠다"고 비판했다.
한 영양 전문가도 기네스 팰트로의 식단에 대해 "이건 웰빙이 아니라 섭식 장애"라고 꼬집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