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영상] 미용 맡긴 강아지 기절해 '축'…실외기 매달려 필사 탈출

머니투데이 홍효진 기자 2023.04.23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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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한 주간 온라인을 달궜던 동영상들을 소개합니다.

미용사가 개를 미용하다 목을 쥐어 트는것으로 의심되는 모습이 동물병원 CCTV에 포착됐다. /영상=동물단체 케어 인스타그램미용사가 개를 미용하다 목을 쥐어 트는것으로 의심되는 모습이 동물병원 CCTV에 포착됐다. /영상=동물단체 케어 인스타그램
[더영상] 첫 번째는 '개 목 조르는 미용사' 영상입니다. 지난 15일 동물권 단체 '케어'는 인스타그램에 동물병원 CCTV 영상을 공개하고 비슷한 일을 겪은 보호자들의 제보를 받고 있습니다. 케어가 공개한 CCTV 영상에는 붉은색 티셔츠를 입은 남성이 발버둥 치는 강아지를 다리 사이에 낀 뒤 강아지의 목을 비틀며 조르는 듯한 행동을 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강아지는 고통스러운 듯 발버둥을 치다 얼마 지나지 않아 축 늘어지는 모습인데요. 케어에 따르면 영상 속 애견 미용사는 해당 사건으로 근무하던 동물병원에서 해고됐지만 해고 사실을 숨기고 다른 동물병원에 재취업한 상태입니다. 케어는 해당 애견미용사를 동물보호법 위반으로 고발할 방침입니다.

18일(현지시간) 신화통신과 환구시보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57분쯤 펑타이구 창펑병원 입원동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 21명이 숨지고 71명의 환자가 대피 후 이송됐다. /영상=트위터18일(현지시간) 신화통신과 환구시보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57분쯤 펑타이구 창펑병원 입원동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 21명이 숨지고 71명의 환자가 대피 후 이송됐다. /영상=트위터
두 번째는 '베이징 병원 화재' 영상입니다. 18일(현지시간) 신화통신과 환구시보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57분쯤 펑타이구 창펑병원 입원동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 21명이 숨지고 71명의 환자가 대피 후 이송됐습니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오후 1시33분쯤 꺼졌습니다. 중국 소방 당국은 당일 오후 6시까지 21명이 숨지는 등 인명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화재 현장 영상에는 고층 건물에서 빠져나가지 못한 사람들이 창문을 통해 나와 실외기에 올라타거나, 병상 시트나 커튼을 밧줄로 묶어 창문 밖으로 탈출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소방 당국은 특별 실무팀을 꾸려 원인을 파악 중입니다.



호주 엑스머스 상공에서 관측된 하이브리드 일식/영상= 트위터 IntrepidusX호주 엑스머스 상공에서 관측된 하이브리드 일식/영상= 트위터 IntrepidusX
세 번째는 '하늘에 뜬 반지' 영상입니다. 20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호주, 동티모르 일부 지역에서 '하이브리드 일식'이 진행됐습니다. 하이브리드 일식은 금반지처럼 태양의 테두리만 보이는 금환일식과 태양이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일식이 동시에 나타나는 희귀한 천문 현상을 말하는데요. 이번 하이브리드 일식은 2013년 아프리카 가나 지역에서 관측된 이후 10년 만입니다. 하이브리드 일식은 주로 10년에 한 번 일어나며, 21세기에 일어난 하이브리드 일식은 모든 일식 중 3%(224번 중 7번) 정도 뿐이라고 합니다. 다음 하이브리드 일식은 2031년에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미용사가 개를 미용하다 목을 쥐어 트는것으로 의심되는 모습이 동물병원 CCTV에 포착됐다. /사진=동물단체 케어 인스타그램미용사가 개를 미용하다 목을 쥐어 트는것으로 의심되는 모습이 동물병원 CCTV에 포착됐다. /사진=동물단체 케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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