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바이오벨틱스
또한, 노화/장수 분야에서도 활동을 확장하고 있으며, 간단하고 사용하기 쉬운 혈액 스팟/카드 스트립을 사용하여 몇방울의 혈액을 채취하여 텔로미어 길이/생물학적 나이를 측정하는 분석에 사용한다. 이 검사는 희귀질병을 포함해서 여러가지 질병의 진단이 가능하고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 진단 및 분석 기술이 알려지기까지 영국 내에서도 오랜 시간이 걸렸으며, 이런 노력의 결과 다수의 유전자 연구소 및 병원에서는 TeloNostiX 사의 진단 기술이 현 최고의 기술임을 인정하고 활발한 분석 및 진단, 연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으로의 기술이전을 위해 바이오벨틱스는 3년 전부터 TeloNostiX 사와 논의를 해왔으며, 지금의 아시아 독점 라이선스 및 포괄적 기술이전 계약의 성과를 달성하였다.
바이오벨틱스 관계자는 "이번 기술이전 및 아시아 독점 라이선스 계약으로 인해 기존의 유전 관련 질환의 새로운 치료법 및 진단 방식의 큰 변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현재 TeloNostiX 사는 텔로미어 진단 기술을 통해 정상 참조 범위의 많은 양의 레퍼런스를 가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임상 진단에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개인의 나이와 관계없이 텔로미어가 짧은 환자를 구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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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oNostiX 사의 대표이사인 Joseph birkett은 "텔로미어 길이를 정확하게 측정하는 것은 절대 쉽지 않다. 기존의 다른 방법론(QPCR, TRF)으로 TL(텔로미어 길이)를 추정하는 것은 쉽지만, 텔로미어 길이를 정확하게 측정하는 것은 영국의 TeloNostiX 사의 STELA 기술이 가장 정확하다"라고 자신했다. 또한 폐암, 특발성 폐섬유증과 같이 치료가 어려운 텔로미어를 찾아 분석하고 신약개발의 기술로 사용할 수 있으며, TeloNostiX 사와 바이오벨틱스가 위와 같은 신약개발을 공동으로 연구·개발하는 것에 합의했다.
바이오벨틱스 관계자는 "앞으로 기술이전을 완료하여 신약개발과 아시아 지역의 개인화된 웰니스 서비스를 통해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이다"며 "올해 TeloNostiX의 핵심 연구진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텔로미어 길이 분석 및 기술에 대한 포럼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