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태권도 선수 이대훈(오른쪽)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발차기를 시도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
우석대학교 체육복지융합연구소는 18일 "세계태권도연맹이 태권도 AI 판정 시스템 개발을 위해 우석대학교 체육복지융합연구소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세계태권도연맹은 지난달 21일 태권도 영상분석 인공지능 판정 지원 시스템 개발 사업을 공고했다. 이어 지난 17일 사업에 입찰한 기관들에 대한 평가를 통해 최종적으로 우석대학교 체육복지융합연구소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우석대학교 체육복지융합연구소는 "최근 챗GPT(사전 훈련된 생성 변환기·Generative Pre-trained Transformer)와 같이 다양한 분야에서 적용되고 있는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우리나라의 국기 태권도가 화려하고 멋진 발차기 기술로 부활할 수 있게 기대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