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브랜드 더리터, 창업박람회 판매 수익금 전액 기부

머니투데이 허남이 기자 2023.04.20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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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프랜차이즈 더리터는 커피트럭 운영으로 발생한 판매 수익금 전액을 '6·25 참전 유공자 및 유족'에게 기부한다고 밝혔다.

좌측부터 ㈜희천 박준혁 대표, 부산지방보훈청 전종호 보훈청장/사진제공=더리터좌측부터 ㈜희천 박준혁 대표, 부산지방보훈청 전종호 보훈청장/사진제공=더리터


이번 기부는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이하여 부산지방보훈청,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준비하였으며, 음료 판매 수익금 전액은 저소득 취약계층 6·25 참전 유공자 및 유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더리터는 지난 3월 30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한 IFS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참가 중에 5종의 커피음료를 커피트럭에서 소비자가격 대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했다. 참전 유공자 대상으로 기부를 진행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도 적극 실천 중에 있다.

더리터 관계자는 "참전유공자 분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하여 창업박람회 음료 판매 전액을 기부한다"면서 "더리터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더리터는 지난 12일 부산지방보훈청과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오는 6월부터 두 달간 음료 컵홀더에 정전 70주년 엠블럼과 문구를 삽입하여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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