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즈랩은 한국특허전략개발원, 웍스온벨류와 함께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표준특허 전략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CTI 분야에서 핵심 기술 특허를 확보하고, 나아가 글로벌 표준으로 만드는 것이 목표다.
그동안 샌즈랩은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세계의 CTI 관련 기업들과 최신 위협 정보를 공유하며 인정받았다.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사이버 공격 그룹을 식별하고, 공격 기법의 특징과 정보들을 분석해 연관관계를 표현하는 기술은 2021년과 2022년 신기술 인증(NET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김기홍 샌즈랩 대표는 "어떠한 분야에서 기술 표준특허를 획득할 경우, 해당 기술은 글로벌 표준으로 채택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며 "글로벌 표준에 맞춰 개발한 제품과 서비스는 대규모 시장에서 가장 먼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으며, 표준기술 개발 단체들과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해당 분야를 이끌어가게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