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소니드 (2,330원 ▼15 -0.64%)는 자회사 '에프디스플레이'를 고스트로보틱스테크놀로지에 매각했다고 19일 밝혔다
소니드는 최근 2차전지 재활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부지 및 인허가 취득, 미래형 폐배터리 재활용 기술 확보, 전처리 업체 인수 등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에프디스플레이 매각으로 확보한 현금은 배터리 재사용(리유즈) 업체 인수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2차전지 재활용 사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2차전지 재활용 사업은 폐배터리 수급이 가장 중요하다. 소니드가 배터리 재활용 회사를 인수하면 사업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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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중건 소니드 대표는 "미래 성장 가치가 높은 2차전지 재활용 사업으로 성장성을 제고할 계획"이라며 "2차전지 재활용 기술 제휴 및 조인트벤처(JV) 설립, 대형 상용화 시설 구축 등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