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컴투버스 유튜브 영상 갈무리
이날 공개된 영상은 컴투버스가 처음 선보이는 메타버스 업무 공간과 기능 전반을 설명하고 있다. 컴투버스의 가상 오피스는 동료와의 대화부터 회의, 프레젠테이션 등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직접 시연하며 온·오프라인을 이어준다.
부서 간 협업 및 사내외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회의실도 있다. 입장과 동시에 보이스콜이 진행되며, 음성 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한 회의록 기능도 도입해 대화가 자동으로 문서화된다. 회의록은 참석자 전원에게 자동 공유된다.
이날 공개된 가상 오피스는 올해 초 개발을 완료해 현재 세부 디자인 및 사용감을 마무리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2분기 중 기업 및 일반 대상의 오피스 상용화에 들어간다. 3분기에는 프라이빗 토지 분양을 비롯한 컨벤션 센터 등 MICE(전시공연) 분야로 영역을 넓힐 예정이다.
이경일 컴투버스 대표는 "컴투버스는 법인 출범 1년 만에 상용 버전의 첫 서비스를 앞둘 정도로 메타버스 서비스에 대한 기획과 개발을 집중력 있게 진행해 왔다"며 "앞으로도 여러 산업 분야의 유력 기업들과 투자 및 파트너십으로 강력한 메타버스 얼라이언스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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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컴투버스는 메타버스 오피스 환경 구축을 위해 최근 마이크로소프트코리아(한국MS), 셀바스AI 등 20여 개의 기업과 기술 및 사업 협력을 하고 있다. 지난해 4월 출범한 컴투버스는 설립 시점 대비 5배 기업 가치를 인정받으며 하나금융그룹·교보문고·교원그룹·SK네트웍스 등으로부터 16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컴투버스 가상 오피스. /사진=컴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