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유소년야구연맹-(주)케이에스소프트, 영상기반 야구기록 서비스 업무협약 체결

스타뉴스 신화섭 기자 2023.04.18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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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식에 참석한 대한유소년야구연맹 이상근(왼쪽) 회장과 ㈜케이에스소프트 강권식 대표이사.  /사진=대한유소년야구연맹협약식에 참석한 대한유소년야구연맹 이상근(왼쪽) 회장과 ㈜케이에스소프트 강권식 대표이사. /사진=대한유소년야구연맹


[신화섭 스타뉴스 기자] 대한유소년야구연맹(회장 이상근)이 고품질의 영상기반 야구 기록서비스를 도입해 유소년야구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과 ㈜케이에스소프트는 경기 기록 영상 및 웹/모바일 기반 공유 플래폼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대한유소년야구연맹 이상근 회장과 ㈜케이에스소프트 강권식 대표이사가 참석해 유소년 야구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연맹은 "이번 협약은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유소년야구를 활성화하고 선수 및 학부모에게 개인 기록 기반의 고품질 영상서비스를 제공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며 "기존 기록 위주의 단순 시스템을 뛰어 넘은 것"이라고 전했다.

양측은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이 주관하는 모든 대회에 영상 및 웹/모바일 기반 공유 플래폼(마인볼 서비스)을 구축하는 동시에 이 서비스를 연맹에 배타적 개발 및 공급, 유지 보수 및 추가 기능의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된 서비스 개발을 제공하는 한편, 유소년 야구 발전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케이에스소프트는 기존 영상관제, 위치관제, 레이다관제 등의 영상 기술력을 스포츠 분야에 접목해 체계적으로 선수들의 움직임, 공의 움직임을 파악하고 분석해주고 기록을 관리하면서 팀 관계자, 리그 운영자들도 선수 관리를 통합으로 할 수 있는 통합 교육플랫폼 '마인볼' 서비스를 제공 중인 회사이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은 '공부하는 야구', '생활 속의 야구', '즐기는 야구를' 목표로 설립돼 현재 전국의 약 150개 지역에서 5000명 이상의 유소년이 활동하고 있는 유소년야구 단체이다.

이상근 회장은 "㈜케이에스소프트의 협력을 통해 요즘 트렌드인 영상을 기록과 매치시켜 평생 소유할 수 있는 개인만의 스포츠 자산을 만들어줘 한국 야구의 뿌리인 유소년야구의 활성화는 물론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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