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 휴가…럭셔리 부대시설 'e편한세상 용인역 플랫폼 시티'

머니투데이 배규민 기자 2023.04.19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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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층 999가구 약 5000㎡ 초대형 부대시설 4월21일 견본주택 오픈

e편한세상 용인역 플랫폼 시티에 들어설 부대시설/사진제공=DL이앤씨 e편한세상 용인역 플랫폼 시티에 들어설 부대시설/사진제공=DL이앤씨


아파트를 선택할 때 교통, 주변 인프라, 교육환경 등 입지뿐 아니라 아파트 단지 내에 들어설 시설물도 선택에 중요한 요소로 부각된다.



DL이앤씨는 오는 21일 경기도 용인특례시 기흥구 마봉동 355-3번지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용인역 플랫폼시티'의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지하3층~지상32층에 999가구로 지어지며 전용면적 59㎡ 129가구, 74㎡ 152가구, 84㎡ 718가구로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중소형 가구로 구성된다. 전 가구 남향위주 배치 및 세대간섭이 적은 단지 배치로 쾌적성과 개방감을 확보한다.



84타입은 전가구가 4, 5b베이의 와이드한 평면구성으로 채광과 환기를 극대화하고 각 가구는 기본 아파트 층고보다 5cm 높은 2.35m 층고를 확보해 넓은 실내공간을 실현했다. 특화가구로 지상 레벨차를 활용한 1·2층 테라스타입이 18가구 공급된다.

특히 약 5000㎡ 규모의 초대형 럭셔리 부대시설이 조성된다. 부대시설은 크게 '스포츠존, 컬쳐아카데미존, 펜션형 게스트하우스'로 나뉘어 조성한다. '25m, 4레인 호텔식 실내수영장'이 들어서며 자쿠지, 유아풀, 선베드존은 남녀노소 온가족이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된다.

수영장과 연결되는 '호텔식 사우나', 전 타석 스크린을 갖춘 '스크린 골프 라운지', 날씨에 상관없이 농구, 클라이밍 등 인기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실내체육관', 다양한 액티비티가 가능한 '피트니스, GX룸, 탁구장, 당구장 등 '가족스포츠존' 등이 단지 내에 만들어진다.


가족친화형 커뮤니티 시설 '컬쳐아카데미존'은 휴식과 만남, 교육이 한 번에 이루어지는 문화의 장이다.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을 떠올리게 하는 100평이 넘는 복층구조의 '북카페' 가 있고, 북카페를 중심으로 아이들의 창의력을 키워줄 놀이터 '키즈카페', 자녀들이 안전하게 공부할 수 있는 1인실을 포함한 '독서실과 그룹스터디룸', 유튜브 촬영 등 입주민의 다양한 여가활동을 지원하는 '멀티미디어룸' 등이 있다. 생일파티와 돌잔치 등을 열 수 있는 '연회장', 어린이집과 경로당도 들어선다.

'게스트하우스'는 전용면적 56㎡의 4개 실로 구성되는데 마치 펜션에 놀러 온 듯한 여유를 만끽할 수 있도록 바비큐 파티까지 즐길 수 있다. 내 집에 초대해 지인과 함께 수영, 사우나, 골프, 농구, 독서, 바비큐 파티에 이은 숙박까지 할 수 있는 'ALL in one 하우스'가 가능하다.

법정 조경면적의 약2.6배 이상의 조경면적을 확보해 어린이 놀이터 2개소, 유아놀이터 1개소, 주민운동시설 1개소, 선큰가든 2개소, 리조트가든 1개소, 산수정원 1개소 총8개의 테마공간이 조성된다.

또 '용인 플랫폼시티'와 'GTX-A 용인역, 분당선 구성역', '용인 플렉스'를 가장 가까이서 누리는 수혜단지로 꼽힌다. '용인플랫폼시티'는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일대 약 273만㎡(약 82만평)에 조성되는데 자족도시로 손꼽히는 판교테노밸리(66만㎡·20만여평)의 4배 규모다. 용인특례시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6조원을 들여 수도권 남부의 핵심거점 자족도시 실현이라는 목표를 내세운 수도권 최대규모의 핵심 개발계획이다.

GTX-A용인역이 2024년 상반기 개통되며 그 주변으로 '용인플렉스'와 '복합환승센터'가 개발된다. '용인플렉스'는 약 30만㎡(9만750평)규모로 신도시 내 핵심상업복합시설의 역할을 한다. 용인특례시에서 발표한 '용인플렉스 개발계획'을 보면 MICE를 비롯한 백화점, 쇼핑몰, 호텔, 업무복합, 주상복합 등이 개발된다.

'용인역 복합환승센터'는 수도권 남부 초대형 규모로 GTX-A노선, 분당선, 경부고속도로, 광역버스가 연계되는데 지하공간을 활용해 단지 도보권인 수인분당선 구성역과 GTX-A 용인역이 연결된다. 이 단지는 2021년 2월 착공해 내년 4월 입주 예정인 후분양 아파트로 입주 후 GTX-A 용인역을 이용할 수 있다. GTX-A 용인역에서 수서역까지 10분이 걸린다. 2028년 상반기 삼성역 구간이 개통되면 삼성역까지 13분 만에 도착이 가능하다.

용인 특례시 기흥구는 지난해 11월 조정대상지역,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돼 청약 요건이 대거 완화되고 전매제한 기간도 6개월로 줄었다. 중도금 후불제가 적용되며 중도금 발코니 확장, 전 세대 시스템 에어컨(4~5개), 붙박이장(1~3개), 현관 중문, 하이브리드 쿡탑, 하이브리드 전기오븐, 인덕션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오는 21일 견본주택 문을 열고 다음 달 2일 특별공급, 3일 1순위 청약, 4일 2순위 청약을 각각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일은 다음 달 11일이며 정당계약은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1군 브랜드의 신규아파트 프리미엄과 규제 완화에 따른 혜택, 중도금 후불제, 다양한 무상제공 서비스, 수영장이 있는 대규모 부대시설 등으로 수도권의 최대 관심 현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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