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청사 전경./사진제공=대전시
시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자금조달 우려 및 단기 금융시장 경색 가능성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650억원 규모의 '저금리대환대출 특례보증'과 2000억원 규모의'소상공인경영개선자금'을 운용하고 있다.
그 결과 2431억원의 생산 유발효과와 1136억 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가 발생했고 2696명의 취업 유발효과와 1296명의 고용 유발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소상공인 경영개선 자금은 지역 골목 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도소매 및 상품중개서비스 △음식점 및 숙박서비스 △운송서비스 △건설 △교육서비스업 등 5개 업종이 총 대출업체수의 77%인 1589개, 대출액 규모는 총 406억으로 79%를 차지했다.
김영빈 대전시 경제과학국장은"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은 민선 8기 소상공인 직접 지원 정책의 대표 사업으로 경제적 효과가 입증된 만큼 추가 지원을 통해 사업 성과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시각 인기 뉴스
시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코로나19와 3고(고금리, 고물가, 고환율)로 인한 피해 극복을 위해 총 3만5000개 업체에 7880억원의 소상공인경영개선자금과 시·구 협력 소상공인 균형성장 자금 등 특례보증을 시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