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BGF리테일
판매 시작 5일 만에 초도 물량 10만 개가 모두 판매되며 공급량 부족으로 발주 중단과 재개가 반복되고 있다. 기존 보유 재고도 소진됐으며 현재 제조 공장을 풀가동해 생산량을 최대로 늘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웃집 통통이 약과 쿠키는 2030 MZ세대들이 열광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실제 CU가 해당 제품 연령대별 매출 비중을 분석한 결과 20대가 40.9%, 30대가 42.2%로 전체 매출의 약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었다. 50대 이상은 5%가 채 되지 않았다.
할매니얼 열풍은 약과 외 다른 제품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CU에서 올해 1분기 인절미, 흑임자 제품 매출은 전년 대비 186.5% 증가했으며 지난달 연세우유와 협업한 인절미 생크림 컵은 한 달 만에 30만 개 넘게 팔려 나갔다.
박민수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MD는 "약과를 최신 인기 카페인 이웃집 통통이와 이색적인 콜라보를 통해 재해석함으로써 MZ세대 사이에 새로운 디저트 트렌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