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휴대폰 뒤 토끼, '아이유 굿즈'였네…"진정한 사랑꾼 면모"

머니투데이 채태병 기자 2023.04.17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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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배우 이종석(34)이 연인 아이유의 굿즈를 착용하고 다니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지난 16일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아이유 굿즈들 알차게 쓰고 다니는 이종석'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이종석이 사석에서 아이유 굿즈 모자를 착용하고 있는 사진이 담겼다. 이종석이 쓴 모자는 지난해 아이유의 단독 콘서트 'The Golden Hour : 오렌지 태양 아래'에서 판매한 것이다.



이 굿즈 모자의 공식 가격은 2만5000원으로 현재는 품절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유도 해당 모자를 직접 쓴 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등장한 바 있다.

배우 이종석의 스마트폰에 아이유 굿즈 그립톡이 붙어있는 모습(왼쪽)과 아이유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에 공개된 그립톡. /사진=뉴스1배우 이종석의 스마트폰에 아이유 굿즈 그립톡이 붙어있는 모습(왼쪽)과 아이유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에 공개된 그립톡. /사진=뉴스1
이종석이 아이유의 또 다른 굿즈인 토끼 모양 스마트폰 그립톡을 사용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이 그립톡은 아이유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가 2023년 계묘년 공식 굿즈로 내놓은 상품이다.



그립톡은 지난 1월 한정 판매됐으며 가격은 1만5000원이었다. 팬들도 구하기 어려운 아이유 굿즈를 사용하는 이종석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귀엽다"며 응원을 보내고 있다.

누리꾼들은 게시물에 댓글로 "이종석이 진정한 사랑꾼 면모를 보이고 있다", "유애나(아이유 팬덤) 못지않은 굿즈 수집 실력이다", "일상에서 굿즈를 사용하는 걸 보니 얼마나 아이유를 아끼는지 알겠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종석과 아이유는 지난해 12월31일 열애 사실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두 사람은 2012년 SBS 음악 프로그램 '인기가요' 공동 MC를 맡으며 인연을 맺었다. 당시 이종석이 아이유와 불화가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지만, 꾸준히 친구 사이로 지냈고 결국 연인으로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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