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우, 이창현 신임 사장 임명

머니투데이 김도현 기자 2023.04.14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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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현 한국다우 신임 사장이창현 한국다우 신임 사장


한국다우가 이창현 컨슈머 솔루션 사업부 전무를 신임 사장에 임명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신임 사장의 임기는 15일부터다. 기존 글로벌 컨슈머 및 전자 TS&D(기술지원·개발)팀 디렉터 업무도 겸임한다.

이 신임 사장은 서울대 공업화학 학·석사 학위를 취득한 후 1996년 한국다우코닝(現 한국다우 컨슈머 솔루션 사업부) 전자 TS&D팀에 입사했다. 디스플레이, 반도체 패키징, 어플라이언스, 자동차 전자제품, 발광 다이오드 등 다양한 제품군을 담당하며 사업개발 및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전문가다.



2010년에는 글로벌 광학 관리 TS&D팀을 이끌며 LED 애플리케이션 및 몰더블 옵틱스 등 실리콘 애플리케이션을 연구, 한국다우 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미국까지 한층 진보된 테스트 역량이 다우 내부에 자리잡게 하는데 공헌했다. 2021년부터는 글로벌 컨슈머 및 전자 TS&D팀을 이끌며 차별화된 솔루션으로 새로운 기회를 발굴하고, 타깃 시장에 맞는 애플리케이션 전문성을 구축하는 등 다우의 미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한국다우는 "이 신임 사장은 기존 컨슈머 솔루션 사업부에서 쌓아온 노하우와 전문성, 그리고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고객 중심적이고 혁신적이며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제품과 솔루션 개발 및 국내 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앞장설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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