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는 올해 상반기 ‘전남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을 희망하는 기업·단체를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사진제공=나주시.
전남형 예비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복지,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으로 전남지사가 지정한다.
지정 시 정부 재정지원 사업 신청 자격이 부여된다. 3년간 일자리 창출(인건비 일부 지원), 사업개발비 등을 기업당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인증 사회적기업 전환을 위한 컨설팅과 정부 및 공공기관 우선구매 대상기업으로 매출 신장을 도모할 수 있다.
하반기 전남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공모는 10월 추진한다. 자세한 사항은 나주시 일자리경제과 지역경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사회적기업은 공공의 영역에서 부족한 사회서비스 부분을 확충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우리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예비사회적기업이 다양하게 발굴돼 지역 경제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