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마약근절' 캠페인…"다시 마약청정국으로"

머니투데이 조준영 기자 2023.04.13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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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법무부/사진제공=법무부


법무부가 오는 15일부터 한달 간 마약 근절 캠페인을 시작한다.

법무부는 13일 "라디오, 지하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다양한 공간과 매체를 통해 국민들에게 마약의 위험성과 심각성을 알려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2012년 런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법무부 홍보대사인 양학선 체조선수가 라디오 광고녹음, 포스터 이미지 촬영 등에 재능기부 형식으로 참여했다.



라디오 광고는 공중파 라디오를 통해 송출되며, 수도권 지하철에 디지털 포스터를 게시하고 전국 500개 이상의 법무부 유관기관에도 포스터 이미지를 배포할 예정이다. 양학선 홍보대사의 인터뷰나 소년원 강의 등 영상물은 법무부 유튜브나 인스타그램을 통해 순차적으로 게시된다.

법무부 관계자는 "'마약근절' 캠페인을 통해 국민들에게 마약의 위험성과 심각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겠다"며 "강력한 마약단속, 재활과 치료, 예방교육을 연계해 전염병처럼 퍼지는 마약의 확산을 막고 대한민국을 다시 마약청정국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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