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국가산업대상'에서 4년 연속 '브랜드전략 1위'

머니투데이 최경민 기자 2023.04.13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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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세인 알-카타니 에쓰오일 대표이사후세인 알-카타니 에쓰오일 대표이사


에쓰오일(S-OIL)은 13일 '2023 국가산업대상'에서 4년 연속 브랜드전략 부문 1위, 3년 연속 주유소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가산업대상은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다. 총 34개 부문(경쟁력 14개, 산업 20개)에서 우수한 경영능력과 차별화된 제품·서비스로 경쟁력을 높여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한다.



S-OIL은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 대규모 시설 투자,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창의적 브랜드마케팅 등에서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았다.

S-OIL은 정유, 석유화학, 윤활 부문 사업구조를 바탕으로 선제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본격 추진 중인 국내 최대규모의 석유화학투자인 '샤힌(Shaheen) 프로젝트'는 에너지 대전환 시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취지다.



S-OIL은 2030년까지 탄소배출 감축 로드맵 수립, ISO환경경영시스템 인증, 휘발유·경유 '환경품질등급' 최고수준 유지 등의 활동도 하고 있다. 아시아지역 정유사 중 유일하게 13년 연속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 월드(DJSI World) 기업에 선정됐다.

S-OIL 관계자는 "좋은 기름을 공급하는 '품질철학'과 소비자를 응원하는 '브랜드철학'을 기반으로 광고캠페인, 프로모션, 멤버십제도, 서비스 품질관리 등 통합적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수상은 에너지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고객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마케팅 활동을 지속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새로운 고객가치를 제공하고 신뢰받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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