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이다인' 싱가포르 거리서 포착…"사진은 거절하더라"

머니투데이 채태병 기자 2023.04.1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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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결혼식 후 싱가포르로 떠난 이승기(36)와 이다인(31) 부부의 현지 목격담이 전해졌다.

11일(한국시간) 싱가포르의 한 누리꾼은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이승기, 이다인을 촬영한 사진을 공유했다.

이 누리꾼은 "신혼부부인 이승기와 이다인을 싱가포르에서 마주쳤다"며 "알아본 팬들이 이승기에게 사진 촬영을 요구했지만, 이승기는 '죄송합니다'라고 정중하게 거절했다"고 상황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승기는 흰색 반팔 셔츠와 반바지, 검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이다인은 검은색 상의와 연보라색 치마를 입었고 마스크는 쓰지 않았다.

/사진=이승기 소속사 휴먼메이드 공식 SNS 캡처/사진=이승기 소속사 휴먼메이드 공식 SNS 캡처
게시물을 접한 또 다른 누리꾼 역시 "친구가 가게에서 이승기를 보고 함께 사진을 찍어 달라고 했는데 거절당했다. 그래서 전체 영상을 공유하기 망설여진다"며 사진 일부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어 그는 "두 사람은 정말 다정했고, 이다인은 내 친구에게 친절한 미소를 지어줬다"며 "친구는 이다인이 매우 아름다웠다고 말했다"고 부연했다.

한편 이승기와 이다인은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두 사람은 결혼식 이후 싱가포르로 떠났고, 이승기 소속사 휴먼메이드는 "(싱가포르 방문은) 업무차 떠난 것이다. 신혼여행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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