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그림 사라진 'C콘칲', 지구의날 맞이 친환경 포장

머니투데이 유예림 기자 2023.04.1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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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크라운제과/사진제공=크라운제과


과자 'C콘칲'이 제품 패키지의 잉크를 70%가량 줄인 '착한 포장'으로 소비자들을 찾아간다. 크라운제과는 지구의 날을 맞아 'C콘칲 친환경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다.

크라운제과는 잉크, 유기용제 등 화학 원료를 줄인 착한 포장의 C콘칲을 선보인다. 과자 패키지에는 기존 은색 배경에 브랜드명, 과자 이름, 지구의 날 공식 마크와 바코드만 남겼다. C콘칲의 상징인 옥수수 디자인도 없앴다. 화려한 색상을 연출하기 위해 사용하던 잉크를 7종에서 3종으로 줄였다. 친환경 포장이 적용된 C콘칲은 지구의 날인 4월22일에 맞춰 42만2000봉지 한정 생산된다.



이러한 친환경 포장으로 탄소 200kg이 절감된다. 30살 소나무 20그루가 한 달 동안 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방출하는 효과와 비슷한 양이다. 또 과자 봉지 뒷면에 새겨진 QR코드에 접속하면 환경부의 탄소중립 실천 포털로 연결된다.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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