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한 영국 여성이 자선 기금 모금을 위한 매장에서 파혼 여성의 약혼 반지를 1파운드(약 1600원)에 구입했다. 해당 사연은 330만회 이상 조회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사진=엘리 페이지 소셜미디어) 2023.04.11. *재판매 및 DB 금지
11일 뉴시스에 따르면 영국 데일리미러는 10일(이하 현지시간) 영국에서 마케팅업에 종사 중인 엘리 페이지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보석이 박힌 약혼 반지를 1파운드(약 1600원)에 구매한 사연을 공유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해당 소셜미디어 게시물은 330만회 이상 조회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여성은 점원에게 "이것은 내 약혼 반지다. 나는 반지도, 반지를 팔아서 얻을 돈도 원하지 않는다. 이곳에서 이 반지를 1파운드(약 1600원)에 팔았으면 좋겠다. 누가 그것을 사건 그건 그 사람의 운이다"라고 말했다.
엘리는 영상을 통해 자신이 구매한 파혼 반지의 모습을 공개했다. 1파운드(약 1600원)에 구입한 금색 반지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작은 보석이 박혀 있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체로 부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엘리는 추후 정식으로 해당 반지의 감정을 의뢰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