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 웹툰학과 엑스포 부산 유치 홍보 지원

부산 북구 소통캐릭터 '뿌구와 꾸미' 활용 유치 홍보 추진

동서대와 부산시 북구가 설치한 캐릭터 조형물 포토존 모습./사진제공=동서대

동서대학교가 부산시 북구와 업무협약을 통해 제작한 북구 소통 캐릭터 '뿌꾸와 꾸미'를 활용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뿌꾸와 꾸미는 동서대 LINC 3.0사업단의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개발했고 캐릭터 조형물 포토존이 지하철 구포역 광장에 설치돼 엑스포 유치 홍보에 활용되고 있다.

동서대 웹툰학과는 웹툰 '뿌꾸&꾸미 툰'을 제작, 부산 북구청 공식 SNS에 연재해 엑스포 유치 홍보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동서대와 북구청은 부산 엑스포 유치 지원 홍보뿐만 아니라 캐릭터 콘텐츠 확산을 통해 지역 홍보 및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승희 동서대 웹툰학과 교수는 "앞으로 웹툰, 이모티콘, 캐릭터 리뉴얼 등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는 지속적인 콘텐츠 제작을 통해 지역홍보와 함께 창의적인 인재양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