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단독·연립(빌라)뿐만 아니라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75세 이상 1인 가구 어르신들도 지원기준에 포함돼 더 많은 대상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런 낙상사고 예방을 위해 '1인 가구 어르신 주택안전 지원사업'을 추진, 화장실 안전바·미끄럼방지 매트, 핸드레일을 중점적으로 설치하고 있다.
관련 예산은 부천시 노인복지기금(농협·비씨카드 적립금) 6250만원으로 운영 중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2021년 325가구, 2022년 342가구를 대상으로 어르신 집수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 상반기 접수는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10개 동행정복지센터 복지과에서 받는다. 1가구당 인건비와 재료비를 포함해 최대 25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자가 희망할 경우 재료비만 본인이 부담하는 조건으로 추가 서비스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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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익 부천시장은 "올해는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75세 이상 1인 가구 어르신들도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어 더 많은 대상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1인 가구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노인복지정책 사업들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1인 가구 어르신 위한 낙상예방 안내문/사진제공=부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