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셀이 10일 용인시 목암타운 본사에서 회사의 새로운 비전과 슬로건을 발표했다./사진제공=GC셀
GC셀은 10일 전 임직원이 용인시 목암타운 본사에 모여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고 글로벌 세포·유전자치료제 기업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CELL의 첫 글자를 딴 핵심 가치는 각각 △인류의 건강한 삶을 창조(Create)하고 △건강과 안전, 환경을 위해 가지 않은 길을 탐험(Explore)하며 최고의 기술력과 서비스를 인류 생명의 소중한 가치와 연결(Link)하고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학습(Learn)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또한 제2의 물결(2nd Wave)이라는 주제로 검체검사 및 바이오물류 사업 등 기존 사업 부문은 고객 확대와 시장 점유율 확대에 주력하고 세포·유전자치료제 연구·개발(R&D) 및 생산, CDMO 사업 부문은 글로벌 시장 공략과 상업화(Commercial) R&D에 집중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구체적인 방안도 발표했다.
GC셀은 지난달 28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제임스박 전 삼성바이오로직스 부사장과 김호원 전 K2B Therapeutics 최고전략책임자(CSO) 등 인재를 영입하면서 글로벌 확장을 위한 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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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선 간암 면역항암제 '이뮨셀엘씨주'를 생산·판매하고 있으며 미국 관계사 아티바(Artiva)를 통해 NK세포치료제의 임상을 진행하고, MSD와 아피메드(Affimed) 등과 협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