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 상장사 신성이엔지 (2,130원 ▼55 -2.52%)는 오는 12~14일 '제20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신재생에너지 전문 전시회다.
아울러 대면적 태양전지(M10)를 적용한 '550W 고출력 양면 모듈'도 선보인다. 탄소검증제도 1등급을 취득한 제품으로 태양광 모듈의 친환경성을 강화했다. 글로벌 온실가스 감축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성이엔지는 RE100 달성을 위한 솔루션도 제공한다. 용인스마트공장 지붕 및 유휴부지에 태양광 모듈을 설치해 공장 가동의 40%를 재생에너지로 공급하고 있다. 탄소배출 96%가량을 감축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이 경험을 공유해 국내 기업의 RE100 달성도 도울 예정이다.
신성이엔지 관계자는 "N타입을 넘어 발전 효율 최상위로 평가받는 HJT, 페로브스카이트 셀을 활용한 태양광 모듈 개발 등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며 "태양광 발전 사업자와 RE100 수요자를 연결하는 개방형 플랫폼을 출시해 재생에너지 거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