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KISA(한국인터넷진흥원) 등에 따르면 올해 들어 3월말까지 3개월간 CSAP SaaS 인증을 획득한 곳은 표준등급·간편등급을 포함해 모두 11곳이다.
CSAP SaaS 표준등급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정보보호 정책 및 조직 △인적 보안 △자산관리 △침해사고 관리 △서비스 연속성 관리 등 13개 분야 78개 통제항목을 통과해야 한다. 간편등급 인증을 위해서는 11개 분야 30개 통제항목을 통과해야 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2021년부터 CSAP SaaS 인증을 획득하려고 하는 기업에 500만원 상당의 크레딧을 제공해왔다. 올해도 소프트웨어 기업들은 지급된 크레딧을 통해 SaaS 인증에 필요한 네이버클라우드 플랫폼 서버, 스토리지, 데이터베이스, 보안 등 상품군을 구매할 수 있고 공공 SaaS 사업을 위한 CSAP 인증 가이드, 보안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이화영 네이버클라우드 커머셜 세일즈 이사는 "공공부문의 이용 요건을 만족하는 SaaS 확대를 위해 적극 지원한 결과 CSAP 인증 획득 기업의 82%가 네이버클라우드의 IaaS를 기반으로 인증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네이버클라우드의 풍부한 인프라와 교육·컨설팅과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정부의 중소 소프트웨어 기업 육성과 SaaS 산업 활성화에 앞장서는 최고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