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이다인, 다시 혼전임신설…'언니' 이유비의 이것 때문?

머니투데이 채태병 기자 2023.04.10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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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휴먼메이드 공식 SNS 캡처/사진=휴먼메이드 공식 SNS 캡처


가수 겸 배우 이승기(36)와 견미리 딸 이다인(31)이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온라인상에서 두 사람의 혼전임신설이 또다시 제기됐다. 앞서 이승기 측은 "혼전임신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은 바 있다.

이승기와 이다인은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후 두 사람의 결혼식 사진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을 통해 공개됐다.



이를 본 일부 누리꾼은 재차 혼전임신설을 주장했다. 우선 신부 이다인이 몸에 딱 붙지 않는 벨 라인 드레스, 비교적 낮은 굽의 구두를 신은 걸 근거로 들었다.

이다인의 언니 이유비가 SNS에 남긴 게시물도 임신의 근거로 꼽았다. 이유비는 동생의 결혼식 직후 인스타그램에 "세상에서 제일 축복해. 이제 언니라고 부를게"라고 적으며 아기 모양 이모지를 첨부했다.
배우 이유비가 동생 이다인과 이승기의 결혼식 이후 SNS에 올린 게시물. /사진=스타뉴스배우 이유비가 동생 이다인과 이승기의 결혼식 이후 SNS에 올린 게시물. /사진=스타뉴스
실제로 이 부부는 신혼여행을 가지 않는데, 이 또한 임신설 근거로 쓰인다. 이승기와 이다인은 결혼식을 마친 뒤 신혼여행을 떠나지 않고 곧바로 본업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이승기는 오는 5월 4~7일 서울 종로구 링크아트센터 페이코홀에서 '2023 이승기 아시아투어 콘서트 - 소년, 길을 걷다 Chapter 2'를 개최한다. 서울 공연 이후 일본, 대만, 필리핀 등을 찾아 콘서트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다인은 드라마 '연인'에 참여한다. 병자호란을 배경으로 연인들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 이 작품에서 이다인은 경은애 역을 맡았다.

지난 2월에도 이승기와 이다인의 혼전임신 이야기가 나온 바 있다. 당시 이승기 소속사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혼전임신이 아니라고 밝혔다.


한편 이승기 결혼식의 1부 사회는 유재석, 2부 사회는 이수근이 담당했다. 축가는 이적과 신랑 이승기 본인이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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