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산타, 영화 '킬링로맨스' 부가판권 획득 소식에 상한가

머니투데이 박수현 기자 2023.04.10 09:34
글자크기
스튜디오산타, 영화 '킬링로맨스' 부가판권 획득 소식에 상한가


스튜디오산타클로스 (155원 ▼55 -26.19%)가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오는 14일 개봉 예정인 영화 '킬링 로맨스'의 부가 판권 획득 소식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10일 오전 9시 2분 기준으로 코스닥 시장에서 스튜디오산타클로스는 전 거래일 대비 162원(30.00%) 오른 702원으로 상한가에 진입했다.



최근 스튜디오산타클로스의 주가는 급변하고 있다. 이달 들어 주가는 3일 -1.33%, 4일 10.17%, 5일 22.30%, 6일 -2.85%, 7일 -20.82%의 등락률을 보이며 급등락을 반복해왔다.

이날 강세는 오는 14일 개봉 예정인 영화 킬링 로맨스의 부가 판권을 획득했다는 소식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스튜디오산타클로스는 킬링 로맨스를 비롯해 올해 하반기 개봉 예정인 '화사한 그녀', '더 디너', '화평반점', '투 하트' 등의 부가 판권도 획득한 것으로 전해졌다.



스튜디오산타클로스는 2005년 연예 매니지먼트 사업을 목적으로 심엔터테인먼트로 설립됐다. 최근 사명을 화이브라더스코리아에서 플리토로, 다시 산타클로스로 변경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일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스튜디오산타클로스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184억8110만원, 영업손실은 39억 4948만원, 당기순손실은 329억5162만원으로 집계됐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