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진우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실장(사진 오른쪽)이 '2023 서울모빌리티 어워드'에서 모빌리티 하드웨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기념 촬영 중이다./사진제공=오토노머스에이투지
'서울모빌리티 어워드'는 서울모빌리티쇼 조직위가 주최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공동 주관하는 모빌리티 시상식이다. 이번 시상식은 국내외 모빌리티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모빌리티 하드웨어(승용차·상용차·UAM·퍼스널모빌리티) △모빌리티 소프트웨어(MaaS·SaaS) △모빌리티 테크(부품·액세서리 신기술), 총 3개 분야에서 시상이 이뤄졌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자율주행 솔루션이 적용된 'A2Z 자율주행 버스'를 출품해 본선에 진출했다. 이어 5일 결선 발표회를 거쳐 출품 분야 1위(최우수상)를 수상했다.
한지형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대표는 "지난 3월 세계 자율주행 순위 13위를 기록한 데 이어 이번엔 국내를 대표하는 '서울모빌리티 어워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며 "앞으로 글로벌 자율주행 스타트업으로 성장해 국내 모빌리티 산업 발전과 모빌리티 스타트업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 정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