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 중소형주알파펀드, 순자산 200억 돌파 '장기성과 돋보이네'](https://thumb.mt.co.kr/06/2023/04/2023040710092831547_1.jpg/dims/optimize/)
최근 수익률 호조로 올해 초 149억원이던 순자산이 3개월만에 35.8% 증가했다. 중소형주알파펀드(A1클래스)는 5일기준 1개월 수익률이 4.07%, 3개월 수익률이 17.11%로 각각 벤치마크지수(코스피 중형주)를 1.51%p, 6.3%p 웃돌았다. 원통형 배터리 관련주인 상신이디피와 중국 임플란트 중앙집중식구매 정책의 수혜를 받은 덴티움, 그리고 올해 초 행동주의펀드의 타깃으로 지목된 SBS 등이 높은 성과를 견인했다.
중소형주 펀드가 일반적으로 단기성과에 초점을 맞추고 높은 등락을 보이는 반면 신한중소형주알파펀드는 장기 성과가 뛰어나다는 특징이 있다. 5년 수익률은 49.42%로 벤치마크지수를 45.16%p 앞섰고 설정이후 수익률은 163.91%에 달해 벤치마크를 138.09%p 높다. 지난 10년 동안 2018년 단 한 해를 제외하고 모두 벤치마크지수를 아웃퍼폼했다.
정성한 신한자산운용 알파운용센터장은 "신한중소형주알파펀드는 작년까지는 여러 산업 패러다임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적극적인 리밸런싱을 통해 변동성을 관리해 순환매 장세에 대응해 왔고, 올해 초부터는 기존 인프라, 전기차, 콘텐츠 및 친환경 패러다임 비중을 고수해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해가고 있다"며 "당분간 실적이 강한 패러다임 종목 위주로 투자하되 2분기 이후부터는 경기 회복 가능성을 염두하고 성과 개선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