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일본 하라주쿠에서 진행된 무신사 도쿄 팝업 사전 행사 현장 모습/사진=무신사
팝업 스토어는 오는 16일까지 열흘간 도쿄 하라주쿠에서 열린다. 지난 6일 진행된 '무신사 도쿄 팝업 스토어' 사전 행사에는 무신사 앰버서더로 활약 중인 뉴진스(NewJeans)를 비롯해 일본의 유명 패션 인플루언서와 미디어 등이 대거 참석했다. 일본 시장 진출에 관심이 많은 한국 디자이너와 브랜드 대표들도 참여했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서울에서 출발, 도쿄에서 처음(SEOUL? TOKYO初)'을 주제로 방문객이 지금 뜨고 있는 한국 패션 브랜드를 발견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전 세계 시청자가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를 통해 K콘텐츠를 만나는 것처럼 일본 소비자가 무신사 스토어를 통해 다채로운 K패션을 즐길 수 있도록 OTT 컨셉을 적용했다.
무신사 앰버서더인 뉴진스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셀프 포토부스와 노티드 도넛, 콤팩트 레코드 바가 전개하는 디자인 부스 등이 마련됐다. 이밖에 팝업 스토어 방문 고객을 위한 무신사 굿즈와 한정판 협업 제품도 선보인다.
허철 무신사 글로벌본부장은 "이번 팝업 스토어는 무신사의 이름을 알리고 일본 패션 시장에 한국이라는 새로운 콘텐츠를 소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