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런데 희토류는 열과 전기가 잘 통해 전기·전자·촉매·광학·초전도체 등 분야에 핵심 소재로 쓰입니다. 때문에 21세기 최고의 전략자원으로 불릴 만큼 경제적 가치가 높습니다. 희토류는 매년 12만5000톤가량 소비되는데 이 중 대부분인 97%를 중국이 공급합니다.
일본 요리우미신문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최근 수출금지·수출제한 기술목록 개정을 진행 중입니다. 여기에 희토류를 이용한 고성능 자석 '네오디뮴'과 '사마륨코발트' 등을 추가, 관련 제조 기술의 수출 금지를 새로 포함했다고 매체는 전했습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6일 국내 희토류 관련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 희토류 17종류= 란타넘(La), 세륨(Ce), 프라세오디뮴(Pr), 네오디뮴(Nd), 프로메튬(Pm), 사마륨(Sm), 유로퓸(Eu), 가돌리늄(Gd), 테르븀(Tb), 디스프로슘(Dy), 홀뮴(Ho), 에르븀(Er), 툴륨(Tm), 이테르븀(Yb), 루테튬(Lu) 이상 란타넘계 원소. 스칸듐(Sc), 이트륨(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