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중국건설은행과 협력 확대…사업 노하우도 공유

머니투데이 김상준 기자 2023.04.06 10:38
글자크기
박봉규 IBK기업은행 부행장(왼쪽)과 Ji Zhihong 중국건설은행 부행장(오른쪽)이 지난 5일 서울 중구 을지로 소재 중국건설은행 서울 본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기업은행 제공박봉규 IBK기업은행 부행장(왼쪽)과 Ji Zhihong 중국건설은행 부행장(오른쪽)이 지난 5일 서울 중구 을지로 소재 중국건설은행 서울 본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기업은행 제공


IBK기업은행이 지난 5일 서울 중구 을지로 소재 중국건설은행 서울 본점에서 중국건설은행(CCB)과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업무협약은 중국 진출 국내 중소기업 지원 강화, 글로벌 시장 내 협력 사업 기회 발굴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중국건설은행은 자산 규모 기준 세계 2위인 중국 국유상업은행이다. 국내 기업들은 해외 국가들 가운데 중국에 가장 많이 진출해 있다.



두 기관은 앞으로 △글로벌 자금시장·기업금융 업무협력 활성화 △양국 진출 고객 상호 지원 △디지털 부문 포함 사업 노하우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정부가 대주주인 두 은행 사이의 업무협력은 새로운 사업 기회 창출은 물론 한-중 금융 협력관계 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