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제네시스.
코리아 챔피언십은 DP 월드투어(옛 유러피안투어)와 한국프로골프협회(KPGA)가 공동 주관하는 대회다. DP 월드투어가 국내에서 대회를 개최하는 것은 2013년 '발렌타인 챔피언십' 이후 10년 만이다. DP 월드투어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함께 세계 양대 골프 투어로 꼽힌다.
한국 선수로는 지난해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 및 제네시스 포인트 대상의 영광을 누렸던 김영수, 2022 '코오롱 제64회 한국오픈'에서 우승한 김민규 등이 출전한다.
제네시스는 한국 남자 골프의 세계화를 지원하기 위해 국내 선수들이 활약할 수 있는 다양한 글로벌 골프 대회의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대표적으로 △KPGA '제네시스 챔피언십' △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PGA 투어와 DP 월드투어의 첫 공동개최 대회인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프레지던츠컵' 등을 후원하며 한국 남자 골프 선수들의 해외 진출을 돕고 있다.
제네시스는 '코리아 챔피언십'까지 후원을 확대함으로써 한국 남자 골프 발전을 위한 든든한 조력자로서의 입지를 더욱더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리아 챔피언십' 우승자는 DP 월드투어 회원 자격과 함께 2023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출전 기회를 얻는다. 또한, DP 월드투어 시즌을 상위 10위권으로 마칠 경우 PGA 투어 진출권도 획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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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사업본부장 송민규 부사장은 "PGA 투어, DP 월드투어, KPGA의 메이저급 대회들을 후원하며 보다 많은 사람들이 제네시스 브랜드를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전 세계에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것뿐만 아니라 한국 남자 프로 골프의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