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 통합사 출범 기대감에 52주 신고가

머니투데이 박수현 기자 2023.04.0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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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본사의 모습. /사진=뉴스1경기도 성남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본사의 모습. /사진=뉴스1


한화에어로스페이스 (241,500원 ▼500 -0.21%)가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통합사 출범 소식에 투자 심리가 개선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5일 오전 10시38분 기준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날 대비 6400원(5.95%) 오른 11만3900원에 거래 중이다. 5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오던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날 장 중 11만490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해 11월 한화디펜스에 이어 지난 1일 한화방산을 합병해 항공·우주·방산 3사의 통합사 구축을 완료했다.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은 지난 3일 서울 중구 한화빌딩에서 '새로운 도전,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뉴비전 타운홀' 행사에서 "자회사는 물론 그룹 내 계열사와의 협력 관계를 확대해 2030년에는 매출 40조원, 영업이익 5조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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